
사진: SpaceX (스타십 14번째 비행 발사 장면)
지난 9월 28일, 스타십 14번째 비행이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올라갔어요.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실제로 궤도에 내려놓았고, 위성들과 레이저 링크·지상국 연결까지 바로 확인됐다고 해요. 진짜로 '짐을 싣고 궤도에 가는' 첫 비행이었던 셈이에요.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올라가는 도중 부스터 엔진 1개와 스타십 진공 엔진 1개가 일찍 꺼졌고, 그래서 관제팀이 조심하는 차원에서 궤도 체류를 짧게 끊고 북태평양에 착수시켰어요. 15번째 비행은 아직 날짜도 목표도 발표되지 않았고요.
그래서 궁금해요. 다음 비행에서 제일 보고 싶은 장면은 뭔가요?
1) 이번엔 엔진 하나도 안 꺼지는 깔끔한 비행
2) 궤도에 더 오래 머무르는 장시간 비행
3) 부스터를 다시 발사탑 젓가락으로 잡는 장면
4) 스타십끼리 연료를 옮겨 담는 궤도 급유 테스트
저는 개인적으로 4번이 제일 기대되는데, 아직은 1번부터 차근차근일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2
올해말까지는 3번을 하면 좋겠고(1단과 2단 모두 캐치) 내년에는 4번이 성공하는걸 보고 싶네요 ㅎㅎ
올해말에 1단, 2단 캐치 성공하면 사실 대박이죠! 저도 캐치가 안정되면 그때부터가 본게임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