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13차 비행에서 인도양에 온전히 착수했던 상단 우주선 '쉽 40(Ship 40)'이 75일간의 항해 끝에 현지 시간 10월 7일 텍사스 브라운스빌 항에 도착했습니다.

쉽 40은 7월 24일 비행에서 스타십 상단으로는 처음으로 형체를 유지한 채 바다에 내려앉았고, 가라앉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물 위에 떠 있었습니다. 이후 귀환 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7월 24일: 13차 비행 후 인도양에 착수
- 8월 중순: 크리스마스섬 인근까지 예인
- 8월 28일: 반잠수식 운반선 '포르테(Forte)'에 실려 출항, 희망봉을 돌아 대서양 횡단
- 10월 7일: 브라운스빌 항 도착 (항만 측 발표 기준 약 12,729해리)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쉽 40은 운반선 갑판의 거치대째 수평으로 옮겨져 생산 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며, 내부 정밀 점검에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SpaceX는 아직 쉽 40의 향후 활용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우주를 다녀온 스타십 상단이 제작지로 돌아온 첫 사례인 만큼, 여기서 얻을 열 차폐 타일과 기체 손상 데이터가 앞으로의 탑 캐치와 재사용 일정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볼 만합니다.
출처: NASASpaceflight · Florida Today
Image: SpaceX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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