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link가 네덜란드 왕국 구성국인 카리브해 섬 큐라소(Curaçao)에서 고속·저지연 인터넷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Starlink 공식 X는 한국시간 10월 15일 새벽 1시 41분경 이 소식을 알렸고, 일론 머스크도 같은 날 오전 인용해 전했습니다.

큐라소 전역이 Available로 표시된 Starlink 공식 가용성 지도 (Starlink 공식 X)

큐라소 교통·운송·공간계획부 장관 찰스 쿠퍼(Charles Cooper)는 지난주 통신 사업 허가를 서명한 데 이어, 10월 14일 현지에서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비스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주문·요금은 주소별로 다르며, Starlink 큐라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리브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2022)·자메이카·바베이도스에 이어 그레나다·세인트빈센트·도미니카(2025) 등으로 확대돼 왔고, 인근 보네르 등 네덜란드령 섬은 별도 허가 경로를 밟았습니다.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는 작은 섬에서 위성망이 상용으로 열리는 흐름은, 베트남 섬 시범(이전 글 참고)이나 경북소방 지휘차 시범(이전 글 참고)과 같이 ‘인프라가 약한 곳의 연결’이라는 점에서 한국 팬분들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재난·관광·공공 와이파이 등에서의 활용이 현지에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출처: Starlink 공식 X · Elon Musk X (인용) · Starlink 큐라소 · Curaçao Chronicle
사진: Starlink 공식 X — 큐라소 가용성 지도 (Available)